크리스탈팰리스 사우스햄튼 - 크리스탈팰리스 5연패 무득점 이청용 결장

감독 교체라는 승부수를 던진 크리스탈팰리스가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결국 0:1로 패배했습니다.

데부어 감독을 부임 후 최단기간 경질이라는 결단을 내렸지만,

새로 부임한 호지슨 감독 역시 아직까지 크리스탈팰리스를 승리로 이끌진 못했습니다.

 

 

 

 

 

오늘 패배로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그 5연패.

거기다 리그 최다 시간 무득점.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지도 못했습니다.

 

이청용 선수 역시 이번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는 포함되었으나 출전하지 못하면서

지난 경기 실수를 만회하질 못했습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의 데뷔전으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끈 경기.

감독교체라는 강수를 두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던 크리스탈팰리스는

마찬가지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사우스햄튼을 만나서 승리를 노렸습니다.

 

의욕적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경기 초반 사우스햄튼이 골을 기록하면서 분위기가 꺾인 채로 경기를 치루게 되었네요.

전반 6분 크로스를 헤네시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리바운드 볼을 스티븐 데이비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사우스햄튼의 선제골 1-0 으로 앞서게 됩니다.

 

 

 

 

 

이후 크리스탈팰리스는 로프터스-치크의 패스를 문전앞에서 벤테케가

슈팅으로 연결하였지만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리그 첫 득점의 기회를 잃게 됩니다.

 

이후의 경기는 두팀 모두 득점을 위해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특히나 크리스탈팰리스는 득점을 위해 많은 기회를 만들지만 번번히 벤포스터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리그 무득점 기록을 늘려가기만 합니다.

 

결국 경기는 0-1로 마무리되면서 크리스탈팰리스는 5연패 와 리그 최다 시간 무득점이라는 

최악의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청용 선수는 교체명단에는 포함되었지만 호지슨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결장하게 됩니다.

 

호지슨 감독의 데뷔전에서도 패배를 기록한 크리스탈 팰리스.

다음경기에서는 연패를 끊고 리그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