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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김민구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선수 생활 위기스포츠 2014. 6. 8. 15:52
한국 농구의 미래 김민구 교통사고로 선수 생명 위기
전주 KCC 가드 김민구 선수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다쳐 선수 생활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습니다.ㅜㅜ
6월 7일 새벽 3시 경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음주 운전 사고로 인해 고관절, 머리, 무릎 등을 크게 다쳤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김승현 은퇴 이후 가장 기대하던 선수가 이렇게 다른 일도 아닌 음주 운전 사고로 인해
선수 생활에 위기가 왔다고 하니 너무 안타깝습니다.ㅜㅜ
사고 당시에 무릎, 안면이 찢어지고 머리에 뇌출혈 증세가 의심됐지만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고관절 부상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현재 사고 당시 하체가 밀리면서 골반이 나간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제 막 빛을 보는 운동 선수가 고관절 부상이라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한국 농구를 이끌어 줄 차세대 가드로 기대되던 김민구 선수.
허재 감독 역시 자신을 뛰어 넘을 수 있는 선수라며 극찬을 했었지요.
대학시절 경희대 빅3라 불리며 화려하게 프로에 입성한 김민구는 데뷔 첫해 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인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에서 활약하며 베스트5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차세대 한국 대표 가드로 촉망받던 유망주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부상됨에 따라 대표팀에도 큰 악영향을 미칠 듯 하네요.
운동선수에게 고관절 부상은 거의 회복이 어려운 수준이라고 합니다.
현재 골절이 일어났는지는 정밀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며 골절이 아니라면 그나마 재활에 희망을 걸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제 2의 허재라 불리던 김민구 선수가 무사히 회복하여 본인의 잘못을 코트위에서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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