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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한화와 계약하다.스포츠 2014. 12. 3. 22:43
푸른 피의 에이스. 영원한 삼성맨일 것 같던 배영수가 한화와 계약했습니다.
계약조건은 3년에 총액 21억 5000만원.
워낙 파격적인 금액의 계약들이 즐비했던 올해 계약과 비교하면 적어 보이기까지 한 계약입니다.
거기다 새로운 팀은 최근 야구팬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 한화입니다.
사실 배영수는 롯데팬이 제가 보기엔 삼성의 염종석 같은 선수 였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팔과 팀의 우승을 맞바꾸며 선수생명을 불태운 그런 선수.
개인적으로 염종석 선수가 너무너무 아쉽게 은퇴를 해버려서..
배영수 선수는 오래오래 삼성에서 뛰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배영수 선수는 삼성을 떠나 한화로 갔습니다.
삼성과의 협상을 하기 위해 배영수는 한시간을 멍하니 기다려야 했다고 하네요.
아쉽기도 하지만 김성근 감독께서 계신 한화라 사실 약간의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삼성이 너무 한 것 같아요 ㅜㅜ
보란듯이 배영수 선수가 부활해줬으면 합니다.
부상 후 제대로 구속이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도 멋지게 마운드에서 활약했던 배영수 선수!!
가뿐하게 13승 3점대 방어율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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