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영화 설국열차 줄거리 결말 후기 - 송강호
    영화 2019. 12. 16. 18:46

    영화 설국열차 줄거리 결말 후기 - 송강호


    설국열차(Snowpiercer,2013)

    SF, 액션, 드라마 / 한국 / 125분 / 2013.08.01 개봉




    영화 설국열차 줄거리 결말 후기 - 송강호




    영화 설국열차 줄거리


    새로운 빙하기, 그리고 설국 17년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 <설국열차>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 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 꼬리칸을 해방시키고 마침내 기차 전체를 해방 시키기 위해 절대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영화 설국열차 후기


    야만의 총과 도끼를 들고, 서정의 심장과 눈을 달고 '설국열차'라는 이름의 '세계'가 달린다. 타고난 자리를 뺏거나 지키기 위한 투쟁은 '세계'를 깨는 문 앞에서 모두 숨죽인다.


    지금까지 해결사를 자처하며 질주하다가 터널의 끝에서 완벽한 패배와 마주해 온 봉준호 감독의 인물들은 [설국열차]에서 최초로 희망을 약속받는다. 이탈과 전복이 희망이 될 것이라는 도발적 약속.


    수많은 해석이 나오고 논쟁이 터지는 와중이지만, 사실 봉준호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단 하나일 것이다. 오락! 오락! 오락! [설국열차]는 타겟을 벗어나는 일 없이 달리는 명쾌한 오락 영화다.


    기존 체제의 유지 혹은 역전이 아닌, 체제 자체를 포기하는 순간이란 어떻게 찾아오는가. [1984]의 세계관을 [브라질]의 낭만으로 질주하다가 어느 순간 [파이트 클럽] 이후를 모색하는 문제적 영화.









    설국열차 평점



    솔직히 말해서는 이 영화가 대중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영화속 메시지나, 인물들의 대사. 그런 것들이 너무나 인상깊었다. 언제까지 깡패영화만 만들꺼냐 한국. 이런 것도 한번 만들어봐야지


    호불호가 갈릴거같다는건 인정해야한다하지만 나로썬 의미있게봣고 과잉메시지라기보단상징과은유로 확실히 와닿는메시지라 생각해본다.연출도좋앗고 부분부분 지리는장면이많다..


    하 정말 이 영화는 단순히 여러분이 원하는 터지는 식의 흔한 쓰래기 할리우드 영화가 아닙니다 어느정도 오락성은 있지만 예술적으로 어두운 면도 갖추고 있다는 걸 염두해두세요 영화를 보다보면 깊은 메세지가 있습니다.


    소재는 좋았으나 마지막5분의 실패?,목숨걸고 앞칸까지온 주인공이 갑자기 감상적으로변해 무능력해져버리고,송강호가 폭파한 문은 뭔가 대안을 제시할것이라 생각했는데,결국 무모함만 느껴져버리고, 곰한마리가 인류의 희망으로 ...


    엔진의 소모품이 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내용의 영화가, 캐릭터들을 철저히 스토리의 소모품으로 쓰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 영화의 위치는 어중간하고 생각보다 수위는 잔혹했다. 하지만 토론하고 싶다는...


    영화보는내내 긴장감과 소위 상위계층에 대한 증오와 함께스펀지처럼 몰입이 된것처럼오랫동안 이 영화를 구상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마치 꿈에서 깬 듯한 느낌을 받았다.



    영화 설국열차 줄거리 결말 후기





    댓글

© 2018 T-Stor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