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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인턴 줄거리 결말 후기 - 앤 해서웨이
    영화 2019. 12. 16. 16:31

    영화 인턴 줄거리 결말 후기 - 앤 해서웨이


    인턴(The Intern, 2015)

    코미디 / 미국 / 121분 / 2015.09.24 개봉



    영화 인턴 줄거리 결말 후기 - 앤 해서웨이




    영화 인턴 줄거리



    프라다 입은 악마를 벗어난 '앤 해서웨이',

    수트 입은 70세 인턴 '로버트 드 니로'를 만나다!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줄스(앤 해서웨이). TPO에 맞는 패션센스,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서도 끊임 없는 체력관리, 야근하는 직원 챙겨주고, 고객을 위해 박스포장까지 직접 하는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한편, 수십 년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만능 70세의 벤(로버트 드 니로)을 인턴으로 채용하게 되는데..





    영화 인턴 후기


    70대 인턴과 30대 사장의 자리 바꿈 말고는 딱 예상대로 전개된다. 그 편안함이 좋다. 성숙한 인생 선배의 지혜로운 조언이 성공한 젊은 여성의 불안을 다독인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저 흐뭇한데, 그렇다고 지루한 것도 아니다. 단, 70대 인턴이 우연히 지혜로운 사람이었던 거지 나이가 지혜를 담보하진 않는다. '노인=지혜'라는 공식에 기대지 않는단 말이다. 세대 간에 서로 모자란 걸 채워주는, 착하고 따뜻한 낭만 동화.


    제가 70살이 되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을까하고 생각해봤네요.. 벤처럼 멋지게 늙어가고 싶네요. 영화가 따뜻하고 좋았네요


    사회적으로는 사장인 줄리는 사실 인생에서는 아직 인턴이죠 그래서 제목이 인턴인거 같습니다. 회사인턴영화가 아닌 인생에서의 인턴으로서 인생을 배워가는 영화


    모두에게 필요한건 친구. 그 말이 이 영화의 핵심이다. 세상 모든 외로운 청년들에게 전해주는 가슴따뜻한 이야기.







    영화 인턴 평점


    줄스가 벤 집에 찾아갔을때 마치 벤이 사장이고 줄스가 인턴이 된듯한 느낌(삶의경험에서는)이 들었는데 그런 연출이 좋았다.



    내나이 서른살.. 끝없는 고시 실패와 부모님과의 갈등. 연인과의 트러블로 내자신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처럼 무가치하게 느껴지고 모든 의욕을 잃은채 꾸역꾸역 살던 나를 포근하게 안아준 영화. 내 가슴의 구멍이 따뜻한 ...


    잔잔하고 유쾌하다. 인턴으로 첫 출근 할 때의 벤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알람을 2개나 맞춰놓으며 미소짓게 만들던 그 장면. 나의 첫 출근 또한 저리 설레였을까?


    쉽지 않은 도전과 경험의 지혜가 돋보였던 영화. 끝날때까지 입꼬리가 올라가 있었던 유쾌한 영화. 꼭 추천!!


     인생가치에 대해 다시 느껴지는 순간이였어요. 늙는다는건 외롭고 슬퍼지는게 아니라 더 고귀해지고 완숙해진다는거였더라구요. 정말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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