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6월 9일] 롯데 VS LG 미리보기
    스포츠/롯데 자이언츠 응원하기 2014. 6. 10. 00:05

    2014년 6월 9일 롯데(?) VS LG(?)

     

    #01 :: 롯데 VS LG

    4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상승세의 롯데와 초반 부진을 만회하고자 감독 교체까지 단행한 LG의 대결!!

    내일 6월 9일부터 사직에서 3연전을 벌입니다.

    과연 롯데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 갈 것인가.

    아니면 감독 교체까지 단행한 LG가 탈꼴찌에 성공하며 반등의 계기를 만들 것인가.

     

     

    #02 :: 장원준과 류제국의 선발 대결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고 하죠?? 그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발 대결 구도 입니다.

    군 제대 후 6승 2패로 그간의 공백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성적을 내고 있는 장원준과

    올시즌 성적 1승 3패로 부진한, 하지만 메이저리그의 클래스를 가진 류제국의 대결입니다

    아무래도 이번시즌의 성적으로만 보면 장원준의 우세가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류제국의 경험이 경기의 변수를 충분히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03 :: 4승 1패 상승세의 롯데

    롯데는 최근 6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패의 상승세를 타며 4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과거 여름에 강했던 롯데의 특성 상 상승세를 탈만한 조건을 갖추지 않았을까요??^^

    최근 경기 내용 또한 투.타의 밸런스가 안정적으로 균형을 잡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가 긴 이닝을 소화하고 불펜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오랜만에 마운드의 안정감을 찾은 모양새입니다.

    화력이 폭발할 땐 폭발하고 필요할 땐 딱 터쳐주는 집중력의 타선도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복덩이 히메네스 , 롯데 에이스 손아섭 뿐 아니라 문규현 등 하위타선 까지 고른 활약 중입니다.

    물론 강민호와 최준석의 부진이 아쉽기는 합니다.^^;;

     

    #04 :: 꼴지 추락. 반등이 필요한 LG

    작년 시즌 돌풍을 일으키 LG가 이렇게 부진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ㅜㅜ

    개인적으로 프로야구하면 엘롯기라는 구식 사고를 가진 저에겐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작년 좋은 성적을 냈던 김기태 감독의 후임으로 입성한 양상문 감독의 LG는

    어느 때보다 반등의 계기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7번 이병규와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른 채은성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2군에서 어마어마한 성적을 내고 1군으로 승격한 첫 날부터 안타를 기록한 채은성은

    무려 4할6푼2리를 기록하며 LG팬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05 :: 롯데의 승리를 기원하며

    LG의 안타까운 상황을 알면서도 저는 수십년간 롯데 팬이기에 롯데의 승리를 응원하지 않을 수 없지요;;

    더구나 이렇게 상승세를 탄 시점에서 최하위 LG와 3연전. 이어지는 7위 기아와의 3연전.

    롯데의 입장에서는 4위권 진입의 가장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선 6월 경기처럼 투타의 밸런스만 유지한다면 상승세의 롯데가 유리하지 않을까요??^^

    내일 경기 롯데의 승리를 기원합니다.^_^

    댓글

© 2018 T-Stor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