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나를 돌아봐 하차 결정

 

01 :: 최민수 나를 돌아봐 하차 결정

 

KBS 예능 프로그램인 나를 돌아봐에서 폭행 물의를 빚은 최민수가 결국 하차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사건 발생 -> 사과 -> 잔류 결정 -> 하차 결정 등 일련의 상황들이 시청자들의 항의로 인하여 결국 하차로 마무리되게 되었습니다. 앞서 최민수는 자신에게 욕을 그만해달라고 요청한 외주제작사 PD의 턱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KBS는 외주제작사 PD를 통해 최민수가 사과를 하였고 프로그램에 잔류한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시청자들의 거센 항의로 결국 하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02 :: 폭행 사건에 거듭 연루되는 최민수

 

앞서 최민수는 폭행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습니다. 노인 폭행 사건으로 연루된 최민수는 기자회견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며 결국 산속에 칩거하는 등 자숙의 시간을 가진적이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복귀하며 다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잊혀지는 듯 했지만, 아쉽게도 이번 사건으로 다시 한 번 낙인이 찍혀 버립니다. 그의 타고난 거친 모습을 꺼려하던 시청자들은 강력하게 최민수의 하차를 요구했고 결국 거듭된 항의에 최민수는 하차를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시청자에게 더 친숙한 모습을 보이고자 출연했던 프로그램에서 또다시 폭행 사건이 발생하면서 최민수의 한 수는 아쉽게도 실패로 끝났습니다.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낙인이 찍혀버리면서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민수의 연기를 인상적으로 봤던 시청자로서는 아쉽기만 합니다. 이번 하차 결정을 통해 최민수는 의도치 않게 다시 한번 자숙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03 :: 나를 돌아봐 프로그램 존폐 위기

 

나를 돌아봐는 제작 발표회 당시부터 김수미-조영남의 다툼, 조영남의 자진하차 선언 등으로 삐그덕 대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시청률이 나오면서 그 시작은 해프닝으로 마감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 참에 터진 최민수 사건과 하차 결정으로 다시 한 번 프로그램의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시청자들은 최민수 폭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하여 강하게 최민수 하차를 요구하였으며, 프로그램의 폐지 역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나를 돌아봐는 결국 21일 결방되었으며, 최민수의 하차로 그의 파트너인 이홍기 역시 잔류 여부가 논의 중입니다. 다시 한 번 위기를 맞고 있는 나를 돌아봐. 개인적으로 꽤 신선한 출연진과 구성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프로그램이기에 이번 최민수 폭행 사실과 하차 결정, 그리고 프로그램 존폐 위기가 너무나 아쉽게만 느껴지네요.